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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커리어 W] 3기 채용사 이지앤모어 안지혜 대표 인터뷰

임팩트커리어 W는 소셜섹터에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공동채용 프로그램으로서 조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경력보유여성과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조직을 이어주는 공동 채용 프로그램입니다. 체인지메이커들의 커뮤니티 루트임팩트와 경력보유여성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좋은 일자리를 연결하는 위커넥트가 함께하는 세 번째 임팩트커리어 W,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하여 선뜻 3기 채용사로 함께 하기로 한 체인지메이커 조직 '이지앤모어' 안지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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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한달에 한번씩 경험하는 월경인데, 제품에 대한 선택권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출발하게 되었어요._이지앤모어(ease & more)"


이지앤모어를 어떻게 창업하게 되셨나요?

어렸을 때부터 워낙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고민을 하던 중에 여성이라면 한달에 한번 경험하는 월경인데 제품에 대한 선택권이 전혀 없다는 문제를 발견하게 됐고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여성 개개인이 원하는 브랜드와 제품을 장바구니에 넣어두면 주기에 맞춰 배송되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첫 사업모델로 준비했지만, 그 준비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월경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속적인 월경용품을 지원할 수 있는 소셜벤처로 사업모델을 변경하고, 이후에는 월경컵 수입 및 제조 문제 등 월경으로 인해 여성들이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직면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확장하고 있어요.


이지앤모어는 어떤 역할로 구성되어 있나요?

이지앤모어는 크게 프로덕트 팀과 마케팅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프로덕트 팀은 국내 상품을 발굴하고 소싱하는 월경 MD와 국내외 공급업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MD, 신상품 개발 및 해외제품 소싱을 담당하는 제가 팀원으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팀에는 이지앤모어의 모든 활동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기획자와 여성분들이 이지앤모어를 보다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열일하는 웹기획자, 그리고 이지앤모어의 새로운 소식과 활동을 멋스럽게 담아주는 영상 PD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운 소식이 많은 이지앤모어,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작년의 가장 큰 성과는 국내 최초로 월경박람회를 개최한 것이에요. 올해는 월경박람회를 더 크게 확장하려고 해요. 처음엔 고객 반응을 보려고 시작했는데, 매체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생리대 출시 업체에서 월경박람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연락이 많이 와요. 월경박람회는 인식 변화와도 잘 부합하는 행사였다고 생각해요.

올해는 월경용품의 선택권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그리고 여성건강 및 월경정보 확산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보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고객 데이터 확보에 집중한다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내실있게 다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지앤모어가 좀 더 월경전문가로 점프업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재미있는 일들이 많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지앤모어는 경력보유여성을 채용한 경험이 이미 있으시죠?

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조직에 흡수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이에요. 육아로 공백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빠른 속도로 우리의 미션과 서비스를 이해하시고 알아서 척척! 맞춰 나가는 부분이 너무 인상깊었고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빠르게 기획하고 실행하는 작은 기업의 경우, 속도감이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리고 이건 제가 개인적으로 보완을 해야겠구나 생각한 부분인데, 아무래도 근무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업무를 잘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시간 정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불필요한 회의나 질문은 삼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


새로운 구성원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임팩트커리어women를 통해 팀원을 채용하려는 이유는, 제 친구들이 육아와 출산 이후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육아에서 빠져나오기 어렵고, 일을 지속하기 어려운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이에요.

경력 공백을 딛고 이지앤모어에서 다시 일을 시작한 분들을 보면, 초반에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자기 의심을 하시곤 하는 것 같아요. 이런 근무 환경, 산업, 시장에 대한 경험이 없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겠죠. 하지만 제가 늘 말씀드리는 부분은, 당장 성과가 나오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해나가길 원한다는 거에요. 제가 모르는 부분을 조사해주시고, 본인의 역량을 살려서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처음부터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보다는 이지앤모어라는 팀에 흡수되어 함께 커가는 동반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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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커넥트는 임팩트커리어 W의 채용 파트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