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가 차단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위커넥트 로고는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크롬사용을 권장합니다. [닫기]

오픈클래스

#06 뉴스레터편 “뉴스레터를 기획할 때 이것만 기억하세요!”

2019-10-29


“한 주간의 소셜섹터 이슈, 이거 하나만 보세요. 정리는 슬로워크가 할게요.”로 시작하는, 매주 월요일 아침 7시면 내 메일함에 도착해있는 ‘오렌지레터'를 구독하는 분들 참 많으시죠? 위커넥트 프로페셔널 파트너들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분기에 한번씩 마련하는 ‘위커넥트 오픈클래스’의 여섯번째 시간은 성노들 슬로워크 오렌지랩 마케팅 라이터와 함께했습니다. 


성노들 님은 슬로워크의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렌지랩의 리더이자 마케팅 라이터로 일하고 있는데요. 오렌지레터 뿐만 아니라 슬로워크라는 브랜드를 일관성있게 드러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접점의 커뮤니케이션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7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린 오픈클래스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요. 직접 뉴스레터를 기획하고 보내는 분이 절반이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이나 마케팅에 뉴스레터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함께 했답니다. 



이날 노들 님께서 뉴스레터를 기획할 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오렌지레터를 기반으로 총망라해서 소개해주셨는데요! 


<뉴스레터 기획 시 고려사항>

* 타겟과 목적
* 형식과 내용
* 발송 주기와 시간
* 네이밍
* 구체적인 콘텐츠 디자인
* 톤 앤 매너
* 제목, 발신자 이름, 미리보기 등 구성
* 구독경험 설계와 마무리
* 홍보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중 하나는 오렌지레터의 발송 날짜와 시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일주일 중 출근길이 가장 피곤한 월요일이지만 아침 7시면 내 메일함에 ‘띵동!’하고 도착해있는 오렌지레터를 읽고 약간의 일할 마음이 생기기를 기대하고, 주간회의를 할 때 업계 소식을 함께 공유하면 도움이 되겠다라는 사전 피드백을 받고 ‘오렌지레터는 매주 월요일 아침 7시에 발송한다’는 원칙이 세워졌다고 해요. 오렌지레터를 읽고 공유하는 사람들의 성향과 행동을 시뮬레이션해 원칙을 세우고 발행 이후에도 독자 대상 설문과 인터뷰를 통해 계속 업데이트한거죠. 


또 하나는 매달 또는 매주 한번씩 고객의 메일함에 도착하는 뉴스레터인만큼 잘 쓰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꾸준히 일관적으로 잘 쓰려면 실제 뉴스레터를 쓰는 담당자가 쓰기 좋고 익숙한 톤 앤 매너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으로 항상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구독 신청을 쉽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고 구독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오렌지레터의 성격을 알려준 다음 정보를 취합하거나, 홈페이지, 포스터, 오프라인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구독 경험을 쉽게 만든다는 것도요.


노들님이 마케팅 ‘라이터’이신만큼 글쓰기 팁도 몇가지 알려주셨는데요. 글이 읽는 사람의 머릿속에 그려지게 비유를 적극 사용하고, ‘쿵짝짝 쿵짝짝' 하는 리듬을 글에 담는데 신경을 쓰신다고 해요. 누구나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게 되는 제목은 ‘궁금하게, 단호하게, 요약해서, 결론부터’라는 4가지 법칙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유용했고요, 마지막으로 글을 다 쓴 다음 소리내서 읽으면서 읽기 쉽고 듣기 쉬운 글로 퇴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실무자들이 모인만큼 Q&A 시간에 열기가 정말 뜨거웠는데요! 참가자들이 묻고 답하고 추가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좋은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두시간여의 오픈클래스를 마치고 위커넥트의 한 파트너는 “쓰는 사람(에디터)의 정체성이 뉴스레터에 드러나도 괜찮다는 말에서 큰 안전감을 느꼈어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해도 블로그는 늘 잘 안하게 되었는데, 브런치에 ‘소셜섹터에서 일하는 워킹맘 이야기’ 연재를 시작해볼 마음이 생겼어요!”라고 말해주셔서 더 기뻤답니다.


위커넥트의 오픈클래스는 사람도 자원도 한정적이지만 우리가 하는 일들을 보다 더 가치있게 만들고자 하는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의 실무자에게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민들을 함께 풀어보고 또 다시 일터로 돌아와도 고민을 나눌 회사 밖 동료들을 만나보아요:)


+ 오렌지레터 구독하기 https://slowalk.co.kr/orangeletter